아직은 폭염의 뜨거움이 우리를 괴롭히지만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와있습니다.
조금있으면 처서입니다. 모든 식물의 약성이 뿌리로 내려와 우리몸에 좋은 산야초로 바뀌는 것이죠.
산양삼 또한 싹대에서 약통으로 약성이 내려와 가을의 황절삼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벌써 푸르름이
바뀌어 누런 황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역시 좋은 약성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가목은 중풍예방과 관절,
순환기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산야초랍니다. 시간이 되시면 이제는 주변의 산에서 몸에 좋은 산야초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우리의 몸을 치유해주는 마가목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천상의 나팔꽃이라고 누군가 말하더군요(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